너의 생애가 나의 몽상이라면 나는 너에게로 가는 바람이었다 너의 꿈이 가슴 설레는 내가 머무는 집이라면 나는 네에게로 가는 아득한 그리움이었다 나의 정원이 너의 꿈이 될 때 너는 나에게로 와서 언제나 내 곁의 처소로 머무는 다정한 밀어였다 빗방울 시인의 단행본 시집이 출간되었습니다.
Q 저는 한 번도 설레는 연애를 해 본 적이 없어서 진짜 가슴 설레는 연애를 해보고 싶어요. 딱히 외롭단 생각은 안하지만 애인이 갖고 싶거든요. 그런데 막상 썸을 타면 좀 귀찮아요. 연락하는 것도, 만나려고 준비하고 시간을 내는 것도요. 하지만 연애는 하고싶어서 한 사람을 만났는데 이 남자하고 관계를 끝까지 하기는 싫었어요. 전 성욕이 꽤 있는 편이거든요....
Q 저에게 사랑이란 설렘이 가득한 알콩달콩한 로맨스영화와 같은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근데 경험을 해보니까 그게 아닙니다. 오래 사귀어 갈수록 어쩔수 없이 익숙해지고 처음의 설레었던 감정은 사라집니다. 그래서 저는 사랑은 노력이라는 생각으로 바뀌게 되었습니다. 근데 그러면 내가 이 사람을 좋아하는 것은 그저 노력하면서 맞춰주면서 살아가야 된다는 문제에 맞딱...
그대가 나를 사랑한다면 나는 천국의 잔으로 그대에게 갈 것이요 그대가 나를 떠나간다면 나는 슬픔의 눈물, 이별의 강이 되어 그대에게 갈 것이요 그대가 나를 사무치도록 그리워한다면 나는 지상의 모든 일을 뒤로 하고 그대에게 갈 것이요 그대가 나를 위해 노래를 한다면 나는 그대를 추종하는 한마리 새로 그대에게 갈 것이요 비밀의 처소로 그대가 나를 몰래 부른다면...
Q 왜 저는 항상 사랑을 주기만 하고 받지는 못하는 걸까요. 왜 저의 사랑은 갈수록 비어만 가는 것일까요. 그냥 함께 사랑을 하고 싶은 것 뿐인데, 사랑을 주고 싶은 사람이 생겼습니다. 바라만 봐도 행복한 사람이에요. 아직은 바라볼 수 밖에 없는 사람이지만, 그런데 다시 상처를 입을까봐 마지막 남은 사랑 한 움큼을 손에 쥐고만 있습니다. 그냥 함께 사랑을 ...
작은 마을에 뜬구름이 나타나자 이상한 소문이 돌기 시작했습니다. 깊은 산속의 노승이 도술을 부리는 구름이라는 말도 있고 미국에서 보낸 위성 구름이라는 말도 있었습니다. 어느 유명한 족집게 무당 은 히로시마에 떨어진 원폭의 뭉게구름의 원혼이 구천을 떠도는 것 이라고 하였습니다. 급기야 뜬구름은 뉴스특보에 나오기 시작했고 먹구름으로 변해 천둥 번개를 동반한 ...
Q 안녕하세요 제가 55일 째 만난 남자친구가 있는데, 권태기가 온 것 같아요. 그래서 어떻게 하면 좋을지 생각을 해봤는데 잘 모르겠더라구요. 그냥 헤어지는것이 맞을지 아니면 더 생각을 해보는게 맞을지, 조언좀 부탁드려요. A 부부 사이에서도 오랜 기간동안의 연인 사이에서도 이유없이 멀리 하고 싶은 권태기가 옵니다. 그렇다고 해서 무조건 헤어질려고 마음을 ...
내가 너의 상처라면 첩첩산중이 나의 집이요 내가 너의 영광이라면 거리가 나의집이요 내가 너의 사랑이라면 머무는 곳이 모두 나의 집이리라 빗방울 시인의 단행본 시집이 발간되었습니다.
당신을 후회없이 사랑할거에요 또, 또, 왜 그러느냐고 물으신다면 사랑하는 당신, 나는 당신의 영원한 펜이니까요 빗방울 시인의 단행본 시집이 발간되었습니다.
언제나 철장 그물 속의 새처럼 살아야 하는 가여운 내 영혼에 낯선 거리의 사람들이 엿보는 저녁 해가 어둠 속으로 사라지고 하이얀 전등이 지친 몸으로 잠시 쉬고 있는 거리의 어느 쓸쓸한 귀퉁이에서 꿈속의 여왕, 아내의 미소를 보았다 흐릿한 시야를 사라지는 나비의 꿈.. 아~ 꿈속이었을까 세월은 흘러 낙양의 외로운 새가 되어 길 떠난 나그네처럼 살았으니 새...
Q 얼떨결에 고백을 받아서 사귀고 있는데요. 더치페이도 잘하고 어떨때는 여자친구가 밥도 사주고 진짜 착하고 귀여운 애인데, 저는 사실 그냥 친구 이상으로 생각하지 않는데 고백을 받았거든요. 매번 마음에도 없는 사랑한다는 말을 하기도 힘들고 연락하는 것도 매번 힘들고 그런데요. 그래서 헤어지고 싶은데 어떻게 해야되죠? 사귄지는 한달정도 됐어요. 그냥 직접 만...
Q 좋아하는 남자아이가 있는데 멀리 살아서 자주 못 만나요. 나중에 만나기로 했는데 8~9개월 정도 좋아했어요. 요즘 감정이 식은건지 아니면 그때처럼 설레임이 크지 않는지 잔잔한 설레임 뿐인데, 그것 때문인가 오늘 갑자기 다른 남자를 만났는데 뭔가 심장이 쿵하고 긴장이 되면서 가슴이 설레였어요. 근데 이성적으로는 이러면 안된다고 생각하면서, 나는 좋아하는 ...
독서를 추종하는 새처럼 살고 싶은 빗방울 시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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